Sing Street / John Carney 일단 Up부터 듣자. It's two o'clock on the edge of the morningShe's running magical circles around my head I head to ride on a dream she's drivingShe turns to kiss me, I crash back into bed. Across the street on a grayed-out Monday I see the girl with the eyes I can't describe And suddenly it's a perfect Sunday And everything is more real than life. I think I'm back in the dre..
글을쓴다는것은참으로고양된일이아닐수없다.머리속에존재하는무형의것을유형의것으로내뱉는일.인류에게있어몇안되는오래된생산,창작의시발점이다.블로그를한다는것도그러한데봉급을받고인력을제공하는회사에서고객을상대로제대로된맞춤법과띄어쓰기를사용해야하는것은너무나당연한것이다.이는언젠가부터내게강박으로다가왔고,무의식적으로내가다른이들에게이를강요하는꼴이되어버린것은슬프기그지없다.그래서내가띄어쓰기에대해알아보고그에대한글과기사들을찾아보는것은당연한일이었다.일본어공부를했다.일본어를공부했다.일본어에띄어쓰기가없다는것에흠칫놀라버렸다.너무나당연하고자연스럽게자리잡은띄어쓰기의존재는사실대략100년전까지만해도동양에서찾아보기힘든것이라는것을알게되었다.실제로띄어쓰기가없는일본어와중국어를보면그들이한글의띄어쓰기를어색하게느낄수도있다는사실을부정할수없다.띄어쓰기라는것은라틴어에서부터시..
Gone girl, David Fincher wow라고 조용히 되내이며 영화관을 나선 영화였다. 좋다. 이런 영화는 처음이었다. 극을 달린 영화같다. 스포를 할 순 없으니 많은 걸 적진 못해도 사람들이 많이 볼 것같고 봤으면 좋을 영화다. 웃긴 건 영화를 본 후의 사람들의 반응이다. 영화를 보고 승강기에 올라 출구를 향하는 데, 한무리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평, 어떤이들은 처음 듣는 영화이름을 말하며 그것보다도 못하다는 식. 물론 의견들을 존중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못 느끼는 건 안타깝다. 반전무비, 반전에 반전, 이런 수식어야 질릴대로 질려 있지만 이 영화를 그저 반전무비로 치부하는 것 또한 썩 내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어설픔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 전반 걸쳐 어설픔과 억지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First of all, i have no pictures. yes. shame on me. right. But I hope I can post it with nothing but letters. Anyway In that store You can have 3 roast eels and that cost only 10,000 KRW. I know that's awesome. and some gingers you will get with. The feelings I had when i had a piece of the eel was so strange because it strangely very soft, bouncy and chubby. I don't really know the name of rest..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坊っちゃん / 夏目漱石 내가 나쓰메 소세키를 처음 접한 것은 우습지만, 쿠도 칸쿠로 감독의 나는 주부로소이다.라는 일본 아침드라마에서였다. 그리고 수차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어보려 수년간 서점에서 책을 볼때마다 마음이 동하는 것을 느꼈지만, 두권짜리 장편이기에 망설였던 감이 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이 도련님이라는 책인데, 내가 사읽은 저 책과는 다르게 내가 알았던 도련님이란 책의 표지는 나로 하여금 책을 펼쳐읽어보게 만들지 못하고 그저 망설이게 만들었다. 최근 지하철 이용이 잦아지고 페이스북에 싫증을 느껴감에 따라 지하철 독서를 실천하는 중인데, 또 이 지하철 독서에 가장 어울리는 책이 바로 포켓북이라 하겠다. 내가 포켓북을 처음 접한 때는 시간을 거슬러 군복무 시절로 ..
World of kanako/ 갈증 우와ㅏㅏㅏㅏ 첨에보고 알았다. 재밌겠구나! 이런 흥미를 유발한 점은 대개 시나리오 도입부의 특이점에서 유발되는 것이 내 경우인데 이번 경우는 다른 종류의 그것이었다. 영화를 10분?넘게 보다가 잠시 꺼두고 다음에 다시 시청하기로 하고서 잠시 영화에 대해 찾아보니 아직도 내 기억에 좋은 영화로 남아 있는, 열거하라거나 정하라기엔 애매하지만 나만의 영화 순위권에 여전히 자리하고있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나카시마 테츠야 선생이 감독했다. 나이도 많은 것 같던데 감각이 젊다. 분명 그 사람이 소비하는 것들은 젊은이들의 그것들일 것만 같다. 시나리오는 뭐 그냥 그렇고 결말은 또라이같은 정신빠진 요즘 세대를 풍자하는 것일려나...인간의 이기심과 양면성을 그리고 싶었던 것 ..
百瀬、こっちを向いて/모모세 여기를 봐/ 요즘 영화 정보를 접하는 경로가 좁혀지다보니 KT olleh 3번 채널에서 하는 무비스타소셜클럽에서 영화를 소개받는다. 그냥 TV시청의 목적 이외에 그저 누군가 떠들어주길 바랄 때가 있을 때 마다 항상 김선호분이 떠들어 주신다. 그런데 이게 꽤 그럴싸하다. 아마추어의 구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프로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영화도 역시 그 분이 소개해 주셨다. 이것도 신선하다. 특히나 일본인들은 영화나 문학이나 사람의 감정 표현 및 감정의 변화 표현에 목숨을 건듯해 보인다. 회상속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현재를 연기하는 연기자들의 연기도 담백하게 느껴진다. 현실적이고 섬세하다. 약간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 하는 게 이런 영화에도 있긴 하지만 어느 새 반전코드없는 영화는..
Jaipur / India / 인도공화국 - 유명한 라씨집이 있다. 자이뿌르 라씨라고만 치면 나오는 그런덴데 토기에다가 라씨를 담아 판다. 인도 체류 5개월만에 처음으로 인도병에 걸린 원인이니, 인도병이 뭔지 알고 싶으면 bottoms up! - 여기도 나름 관광지라 릭샤꾼들과 가격흥정이 중요하다. 맘씨 좋아보이는 분을 고르되 너무 심한 흥정은 하지말자. 물론 배불뚝이 릭샤꾼이랑은 말도 섞지말고. - 시내에서 암베르 성까지 가는 길 중간에 물의 궁전이 있다. 중간에 세워서 구경하고 가도록 하자. 물의 궁전은 Jal Mahal이라고 하는 듯 하다. - 식사는 꽤 유명한 니로스에서 했는데, 그 맛있었던 음식들이 인도병의 원인이라고 믿고 싶지는 않다. - 숙박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피콕레스토랑 맞은편 건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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