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konda fort, Hyderabad, India벌써 3년씩이나 지나버렸네. 위키피디아 - Golkonda Fort(En) 1600년대에 축성가 완성된 이 골콘다 성은 하이데라바드를 여행하는 많지 않은 여행자들의 필수 관광코스다.다이아몬드광산을 지키기위해 축성이 시작된 이 요새는 굉장히 넓고 웅장하게 하이데라바드의 외곽을 지키고 있으며, 크게 관리되지 않은 진정한 유물 Ruin 투어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일반인에게는 이 정도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디오필 들에게는 나름의 의미가 있을 수는 있겠다.성의 침입에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성 내에서 소리를 지르면 1Km 거리에서도 들린다는 음향학적 설계가 녹아있다고 한다. 또 운이 좋으면 빛의 축제기간에 방문할 수 있다.빛의 축제기간에 해가..
친구랑 백패킹을하고 돌아오는길. 산에서 에너지를 많이 썼는 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더라. 압구정에서 내려 라멘을 먹으러 가자는 친구를 따라 들어선 현대백화점 지하! 현대백화점 지하는 처음이었는데 이런. 신기한 물건들이 많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평소 소스 향신료 성애자인 나를 잘 아는 친구는 주저없이 수입 장류 코너로 인도했다. 그래 그건 좋은 인도였어... 거두절미하고 거기서 만난 이녀석 이름부터 그냥 날 좀 맛봐봐 라고 외치는 이녀석을 만난 건 우연이 아니었다. 바로 버터마요 간장소스!!!!!!!!!!!!!!!!!!!!!!!!!!!!!!!!!! 백패킹하고나서 폰이고 카메라고 다 방전되어서 이녀석과의 조우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집에서 먹은 후기라면 후기를 써볼까하는데 어떻게 써야되지... 이 놈이다....
등산화? 살면서 처음 사보는 아이템이다. 등산은 지난 10년간 해본적이 없는데, 역시 나이를 먹어서 인지 등산에 매력에 살살 빠져들고 있다. 백패킹을 하기전에 등산을 하며 체력도 기르고 사람들은 어떻게 오르는 지, 어떤 백패킹 장비들을 가지고 다니는 지 눈으로 구경도 해보고자 지난 달 처음으로 등산이라고 할만한 태백산에 올랐는데, 군대에서 전투화신고 야산 헬기장에 제초작업하러 갔던 것을 떠올리며 닥터마틴 부츠를 신고 갔다. 난 10미터 올라가서 바로 혼자 낑낑대며 아이젠을 장착했다. 정말 아이젠 없었으면 혼자 울면서 집에 돌아갈 뻔... ㅠ슬픔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가죽이 얼기 시작하니 발도 꽁꽁 얼고... 도무지 어쩔 도리가 없었다. 같이간 사람들때문에 티도 못내고, 빨리 하산해서 신발을 벗고 싶은 ..
THE NAKED TRUTH ABOUT DENIM nudie JeAns co. 나는 패알못...이다... ㅋㅋㅋㅋ 옛날엔 나름 옷도 많이 사고 잘 입었었는데, 어느 덧 입던 옷만 입고, 새옷을 잘 안사게 되고... 점점 패알못 +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다. ㅠ그러던 어느날 패잘알인 후배가 알려 준 브랜드. 누디진. 누디진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봤는데 난 스키니진처럼 뭔가 청바지 종류의 하나인 줄 알았었는데 브랜드 이름이었다니.... 그런데 온라인 공홈에서 세일을 한다는 거다. 백화점에선 30만원이던디... ㅋㅋㅋ 그래서 한번 사봤다. 핏이 유명하다는 THIN FINN! 어쨌든 작년 7월에 하나 샀는데 이게 내 하체에 착 달라붙는게 불편하지도 않고, 스키니도 아니고 펄럭거리지도 않고 그야말로 딱이더라. 그리..
토익이 바뀐답니다.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지만 혹, 저처럼 2년 전에 점수 따놓고 점수 만료일이 다가오기 전까지 신경 안쓰시는 분들은 모를 수도 있죠. 어느새 2년이 지나 점수가 만료되어 슬슬 알아보려던 차에 토익이 바뀐다니요...? 10년만에 신토익이라니...지난해 11월 토익 출제 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올 5월부터 종전 토익 시험보다 복잡해진 대화문이나 제시문을 듣거나 읽고 푸는 문제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좋은건가 ? 나쁜건가 ? 애매합니다... 다만 토익은 L/C와 R/C를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토익 고득점자라고 해서 영어 회화까지 잘 한다는 보장은 없다. 토익 900점대의 수험생 중에도 간단한 회화조차 버벅이는 사람이 꽤 많다. 반대로 외국에서..
오키나와 여행 두번째 숙소였던 무스비야 結家, 이미 "오키나와 + 게스트 하우스"의 검색어 조합만으로도 많은 후기가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친절한 사람들, 바닷가 바로앞에 위치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그 곳이다. 오키나와 관광의 핵심인 모토부(本部町)에 위치하고 있고, 바다 바로 앞에 있다. 구글맵에서 위성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게스트하우스 건물도 정직한 직사각형이다. 렌터카의 네비를 띄우고 비오는 밤에 찾아가려니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네비는 지도상에 등록된 길만 표시해주고, 무스비야 주변의 길은 반경 1Km정도는 등록이 안 되어있다. 그래서 그 근처에서 부터는 방향으로 찾아가야 한다. 처음엔 길이 끝나는 곳이 무스비야인 줄 알고, 두리번두리번 했는데 없어서 당황했다...
본래 매체에서 소개되는 소위 "맛집"에 대한 충성도는 높지 않다. 괜히 못미더워한다거나, 쓸데없는 의심병, 게다가 가장 큰 이유는 기대를 가지고 간다는 점 때문이다. 마침 수원 인계동에서 시간이 뜨는 바람에 최근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3대 천왕"이라는 쇼에 나왔다는 식당을 찾아가보았다.선지...해장국이 주종목인데, 선지가 맛이 있나? 선지는 무슨맛으로 먹을까? 그냥 독특한 식감말고는 맛을 찾기 힘든것 같다. 맛이라기보단 향이겠지. 식감과 향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방송출연 덕분인지 대기인원이 있었다.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사람이 대략 12테이블 대기. 근데 금방 자리에 앉긴 했다. 자리에 앉고서 식사 나올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조금 지루하긴했지만... 결국은 이렇게 쨘 일단 나..
처음 이 영화에 대해 알게된 것은 어느 주말 짤막한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였다. 위플래쉬의 포스터랑 은근 비슷한 검정과 빨강이 어우러진 포스터가 두 영화를 보기 전까지 머리속에서 혼란스럽기까지했다. 위플래쉬를 먼저 보고 "좋다!"라고 무릎을 탁! 쳤는데, 버드맨은 어딜 더 쳐야할 지 모르겠는 느낌.극중 리건이 한 말처럼 작은 망치로 끊임없이 balls를 얻어맞는 느낌...?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 레버넌트를 보았고, 버드맨에 대한 몇몇 검색 결과를 읽어봤기에 이미 엠마뉴엘 루베즈키님의 카메라 워크에는 익숙해져있고 또 기대가 되었는데 이건 더 매니악해서 놀랐다. 레버넌트를 보면서도 언제 컷이 떨어지나를 기다리는데, 이건... 중간에 잠시 재생을 멈출 타이밍을 잡기도 힘들 정도였다. 이 카메라워..
바야흐로 블로그 전성시대다. 이미 꽤 됐다. 그리고 나도 네이버 블로그에 첫 글을 게시한 때가 2013년 3월. 그 때도 이미 늦었지만, 한번 give it a try라는 심정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은 방치되어 지금은 계륵처럼... 무언가 올리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올려야 할 지 모르는 상황까지 왔다. 모라토리움 선언ㅠ매번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시작하는 것들이 있다. 무엇무엇인지 모두 나열하긴 싫지만 "블로그"가 항상 리스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자판을 두드리는 것에 대한 반성을 이 글에 토해내고 싶다. 그리고 한번 잘 해봐야지 라고 되뇌이며 글을 끄적인다.변명이라면, 꼴에 CSS 조금 배웠다고 wordpress나 기타 설치형 블로그 툴 공부하다 말고를 반복하며 지금까지 왔다. 생각해보면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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