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규슈 올레 코코노에 야마나미 코스 찾아가기 출발이 생각보다 꽤 늦어 비가 온다던 6시 이전에 코스를 다 걸어갈 수 있을 지가 걱정되던 와중 사람들이 다들 한 컷씩 찍은 버섯농장을 지나쳐왔다. 그리고 잠시 탁 트인 도로변으로 들어서니 직접 짜낸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판다는 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약 3키로 정도를 걸었을 까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맛이나 볼 겸 발길을 잠시 멈췄다. 밀크랜드 팜이었다. 밀크랜드 팜 간판 아이스크리무라고 적혀있다. 뭐야 이 퀄리티는? 이라며 조심스레 두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컵에 주문했다. 맛도 과연 좋았다. 아시아인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고 카더라는 유당불내증이 있다지만 맛도 좀 보고 이정도 양이면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라며 슥슥... 그리고 비가 오기 ..
도착 첫날의 자유감에 미안한 일이지만 첫 날 밤은 절주를 했다. 그리고 다행히 8시 15분의 버스를 타기에는 넉넉한 시간에 일어나 숙소를 나섰다. 니시테츠 텐진 버스터미널 버스 승차장에 도착하여 티켓머신에서 예매번호로 쓰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보았다. 화면에 표시된 금액은 예약할 때 들었던 금액과는 달랐다. 예약 시 들었던 금액은 "니마이-킷푸"라고 2장 구매시 할인이 되는 티켓이었던 모양이다. 직원에게 확인해 본 것은 아니지만 해당 할인은 티켓머신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고 창구에서만 적용 가능한 것 같았다. 발권을 위해 다시 한번 창구의 직원에게 내 번호를 알려주고, 니마이 킷푸데 오네가이라고 소곤거린 후 에야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우리는 5번 승차장 근처에서 유후인을 향하는 버스를 ..
발단은 6월 6일, 13일 현충일과 전국 지방 선거로 인한 더블 수요일의 공휴일이었다. 때마침 날아드는 피치항공의 이메일. 아, 이번엔 오사카인 건가?라고 생각하며 예매 시작 시간인 12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혼자 탈 비행기를 고르는 일이 아니라 의사결정에도 시간이 걸리고, 프로모션이라고는 하지만 금토일 출발에 수요일 귀국은 그다지 가격적 메리트가 없어보였다. 눈앞에서 올라가는 가격을 구경하며 다른 항공사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표팔이를 찾아 다니던 중 결국 결제한 표는 모츠나베의 성지 "후쿠오카"행 이었다.대략 한 달 반이나 전에 표를 구매해 놨지만 뭘해야할까는 출발 일주일전까지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여정을 함께 할 회사 동료이자 대학 후배이며 친구인 P군도 마찬가지였다. 둘의 관심사는 다양해서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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