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건 나카스에서 기울이는 한잔 맥주와 스시 또는 라멘 등등인데, 사실 로컬들의 삶에 비추어보았을 때 그런 건 매일매일이 될 순 없고, 관광객 입장에서도 once in a life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 곳들이 유명해진 건 단순 유명한 곳 또는 경관이 빼어나서가 아니라, 맛이 뒷받침이 되어서 유명한 곳이 된 건 자명한 사실이지만... 너무 비싸... 그러니까 좀 더 평범하게 맛 좋은 곳을 찾아보려 노력한 끝에 얻어 걸린 것이 이 후쿠스시였다. 한국 블로그나 웹을 봐도 그렇고, 타베로그에서도 3.58 점 이면 준수 그리고 가격도 적절했다고 생각했다... 그래.. 저정도면...타베로그 :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3/400053..
때는 바야흐로 3월, 벚꽃개화시기를 맞이하여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숙박만 제외하면 완벽하다고들하는 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은 처음이었는ㄷㅔ, 과연 그 도심에 한없이 가까운 공항은 메리트가 있었다. 정말 그냥 부산이나 대구 놀러간 느낌... 오사카나 도쿄만해도 공항에서 도심까지 최소 1시간인데 비행기내려서 20? 30분만에 도심이라니... 最高。。。쨌든. 여행계획은 별도로 짜지않고 꼭 먹어야할 곳들만 몇개 정해서 갔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타츠미 스시. 이미 블로그에 만연해있는 정보들에 거의 실시간으로 포스팅되는 그 집이다. 그래서 요즘엔 어떤 네타가 나오는지 확인이 가능할 정도...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보고자 이 사진들을 올린다. 라고 하지만 3월 25일에 방문했습니다. ㅠ사진만 보면 의미가 있겠냐마..
百瀬、こっちを向いて/모모세 여기를 봐/ 요즘 영화 정보를 접하는 경로가 좁혀지다보니 KT olleh 3번 채널에서 하는 무비스타소셜클럽에서 영화를 소개받는다. 그냥 TV시청의 목적 이외에 그저 누군가 떠들어주길 바랄 때가 있을 때 마다 항상 김선호분이 떠들어 주신다. 그런데 이게 꽤 그럴싸하다. 아마추어의 구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프로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영화도 역시 그 분이 소개해 주셨다. 이것도 신선하다. 특히나 일본인들은 영화나 문학이나 사람의 감정 표현 및 감정의 변화 표현에 목숨을 건듯해 보인다. 회상속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현재를 연기하는 연기자들의 연기도 담백하게 느껴진다. 현실적이고 섬세하다. 약간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 하는 게 이런 영화에도 있긴 하지만 어느 새 반전코드없는 영화는..
오키나와 세번째 숙소였던 라울레아 게스트하우스 Laule'a ! Laule'a가 가진 몇가지 매력이 있는데 그 중 으뜸은 만좌모와 가깝다는 것 !그래서 만약 만좌모에서 석양을 보고 어두워지기 전에 체크인을 하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이곳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하다.58번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도 쉽다! 하지만 난 유턴을 두번이나 했지...........여기는 安富祖(아푸소) 恩納村(온나손) 이라고 부른다. 일단, 주인분이신 Yayoi さん이 엄청나게 친절하시다. 이 엄청나게 친절하시다라는 건, 뭐랄까 백화점에서 일일이 제품설명을 해주는 친절함이 아니라, 게스트가 편한 마음이 들게 대해주신다. 어. 그거였다. 나는 AirBnb를 통해 이 곳을 알게되었고 방문했는데, (https://www.airbnb.co.kr..
오키나와 여행 두번째 숙소였던 무스비야 結家, 이미 "오키나와 + 게스트 하우스"의 검색어 조합만으로도 많은 후기가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친절한 사람들, 바닷가 바로앞에 위치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그 곳이다. 오키나와 관광의 핵심인 모토부(本部町)에 위치하고 있고, 바다 바로 앞에 있다. 구글맵에서 위성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게스트하우스 건물도 정직한 직사각형이다. 렌터카의 네비를 띄우고 비오는 밤에 찾아가려니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네비는 지도상에 등록된 길만 표시해주고, 무스비야 주변의 길은 반경 1Km정도는 등록이 안 되어있다. 그래서 그 근처에서 부터는 방향으로 찾아가야 한다. 처음엔 길이 끝나는 곳이 무스비야인 줄 알고, 두리번두리번 했는데 없어서 당황했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시다카코
- 영화
- 자취생 요리
- 러닝
- 구주연산
- 코코노에야마나미
- RICOH
- 일본
- 규슈 올레
- ios
- 구주산
- hhkb
- 스냅
- 오키나와
- 띄어쓰기
- 규슈올레
- 해피해킹
- 2016
- 스시
- 백패킹
- 시다카호수
- gr2
- 규슈
- 벳푸코스
- 오이타
- 여행
- 엠마 스톤
- 큐슈라멘
- 세계여행
- 사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