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그렇다.여기까지 왔으면 괜히 미련을 두는 것보다는 없었던 일로 하는 게 맞다. 2015년 12월에 방문한 스시집에 대한 포스팅을 지금에서야(今さら)올린다는 건 의미가 없다. 하지만 최근의 후쿠오카 스시야(후쿠스시, 타츠미스시)들에 대한 포스팅덕에 약간의 의지가 되살아났고, 기록차원에서 그나마있는 사진을 올려본다. ... 방문자 수와는 상관이 없다.정말. 확실히 그렇다. 챠탄에 갔으면, 아메리칸 빌리지에 갔으면 구루메 스시가 젤 유명한 것 같다. 다들 구루메 스시에 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왜 난 안 갔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영업시간이 애매했던가 그랬던 것 같기도하고, 너무 유명한 건 꺼리는 습성이 조금 남아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여기라고 안 유명하냐면 그런건 아니다. 나보다 먼저 온 한국..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건 나카스에서 기울이는 한잔 맥주와 스시 또는 라멘 등등인데, 사실 로컬들의 삶에 비추어보았을 때 그런 건 매일매일이 될 순 없고, 관광객 입장에서도 once in a life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 곳들이 유명해진 건 단순 유명한 곳 또는 경관이 빼어나서가 아니라, 맛이 뒷받침이 되어서 유명한 곳이 된 건 자명한 사실이지만... 너무 비싸... 그러니까 좀 더 평범하게 맛 좋은 곳을 찾아보려 노력한 끝에 얻어 걸린 것이 이 후쿠스시였다. 한국 블로그나 웹을 봐도 그렇고, 타베로그에서도 3.58 점 이면 준수 그리고 가격도 적절했다고 생각했다... 그래.. 저정도면...타베로그 :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3/400053..
때는 바야흐로 3월, 벚꽃개화시기를 맞이하여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숙박만 제외하면 완벽하다고들하는 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은 처음이었는ㄷㅔ, 과연 그 도심에 한없이 가까운 공항은 메리트가 있었다. 정말 그냥 부산이나 대구 놀러간 느낌... 오사카나 도쿄만해도 공항에서 도심까지 최소 1시간인데 비행기내려서 20? 30분만에 도심이라니... 最高。。。쨌든. 여행계획은 별도로 짜지않고 꼭 먹어야할 곳들만 몇개 정해서 갔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타츠미 스시. 이미 블로그에 만연해있는 정보들에 거의 실시간으로 포스팅되는 그 집이다. 그래서 요즘엔 어떤 네타가 나오는지 확인이 가능할 정도...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보고자 이 사진들을 올린다. 라고 하지만 3월 25일에 방문했습니다. ㅠ사진만 보면 의미가 있겠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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