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혐오자 는 성격희극의 창시자로 불린 몰리에르의 극작가로서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된 작품이다. 라고 누군가가 평한 것이 위키피디아에 등록되어있다.이 연극을 접하게 된 것도 딱히 평소의 루트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search & link로 여기저기 날아다니다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 몰리에르라니 인간혐오자라니! 간략한 소개를 읽고도 이 연극을 넘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몰리에르는 1645년에 태어나 1666년에 이 작품을 발표했다.고 한다. 21살에 귀족들을 비꼬는 배포 ㄷㄷㄷ 다시 말하자면 정말 고전이라는 말이다. 이 작품에 대한 얘기를 하기 전에 그 옛날의 지식 생산물을 접할 수 있는 세상에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싶다. 심지어 이 글에서 내가 어떠한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문득 영화..
친구랑 백패킹을하고 돌아오는길. 산에서 에너지를 많이 썼는 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더라. 압구정에서 내려 라멘을 먹으러 가자는 친구를 따라 들어선 현대백화점 지하! 현대백화점 지하는 처음이었는데 이런. 신기한 물건들이 많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평소 소스 향신료 성애자인 나를 잘 아는 친구는 주저없이 수입 장류 코너로 인도했다. 그래 그건 좋은 인도였어... 거두절미하고 거기서 만난 이녀석 이름부터 그냥 날 좀 맛봐봐 라고 외치는 이녀석을 만난 건 우연이 아니었다. 바로 버터마요 간장소스!!!!!!!!!!!!!!!!!!!!!!!!!!!!!!!!!! 백패킹하고나서 폰이고 카메라고 다 방전되어서 이녀석과의 조우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집에서 먹은 후기라면 후기를 써볼까하는데 어떻게 써야되지... 이 놈이다....
THE NAKED TRUTH ABOUT DENIM nudie JeAns co. 나는 패알못...이다... ㅋㅋㅋㅋ 옛날엔 나름 옷도 많이 사고 잘 입었었는데, 어느 덧 입던 옷만 입고, 새옷을 잘 안사게 되고... 점점 패알못 +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다. ㅠ그러던 어느날 패잘알인 후배가 알려 준 브랜드. 누디진. 누디진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봤는데 난 스키니진처럼 뭔가 청바지 종류의 하나인 줄 알았었는데 브랜드 이름이었다니.... 그런데 온라인 공홈에서 세일을 한다는 거다. 백화점에선 30만원이던디... ㅋㅋㅋ 그래서 한번 사봤다. 핏이 유명하다는 THIN FINN! 어쨌든 작년 7월에 하나 샀는데 이게 내 하체에 착 달라붙는게 불편하지도 않고, 스키니도 아니고 펄럭거리지도 않고 그야말로 딱이더라. 그리..
본래 매체에서 소개되는 소위 "맛집"에 대한 충성도는 높지 않다. 괜히 못미더워한다거나, 쓸데없는 의심병, 게다가 가장 큰 이유는 기대를 가지고 간다는 점 때문이다. 마침 수원 인계동에서 시간이 뜨는 바람에 최근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3대 천왕"이라는 쇼에 나왔다는 식당을 찾아가보았다.선지...해장국이 주종목인데, 선지가 맛이 있나? 선지는 무슨맛으로 먹을까? 그냥 독특한 식감말고는 맛을 찾기 힘든것 같다. 맛이라기보단 향이겠지. 식감과 향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방송출연 덕분인지 대기인원이 있었다.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사람이 대략 12테이블 대기. 근데 금방 자리에 앉긴 했다. 자리에 앉고서 식사 나올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조금 지루하긴했지만... 결국은 이렇게 쨘 일단 나..
처음 이 영화에 대해 알게된 것은 어느 주말 짤막한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였다. 위플래쉬의 포스터랑 은근 비슷한 검정과 빨강이 어우러진 포스터가 두 영화를 보기 전까지 머리속에서 혼란스럽기까지했다. 위플래쉬를 먼저 보고 "좋다!"라고 무릎을 탁! 쳤는데, 버드맨은 어딜 더 쳐야할 지 모르겠는 느낌.극중 리건이 한 말처럼 작은 망치로 끊임없이 balls를 얻어맞는 느낌...?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 레버넌트를 보았고, 버드맨에 대한 몇몇 검색 결과를 읽어봤기에 이미 엠마뉴엘 루베즈키님의 카메라 워크에는 익숙해져있고 또 기대가 되었는데 이건 더 매니악해서 놀랐다. 레버넌트를 보면서도 언제 컷이 떨어지나를 기다리는데, 이건... 중간에 잠시 재생을 멈출 타이밍을 잡기도 힘들 정도였다. 이 카메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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