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瀬、こっちを向いて/모모세 여기를 봐/ 요즘 영화 정보를 접하는 경로가 좁혀지다보니 KT olleh 3번 채널에서 하는 무비스타소셜클럽에서 영화를 소개받는다. 그냥 TV시청의 목적 이외에 그저 누군가 떠들어주길 바랄 때가 있을 때 마다 항상 김선호분이 떠들어 주신다. 그런데 이게 꽤 그럴싸하다. 아마추어의 구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프로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영화도 역시 그 분이 소개해 주셨다. 이것도 신선하다. 특히나 일본인들은 영화나 문학이나 사람의 감정 표현 및 감정의 변화 표현에 목숨을 건듯해 보인다. 회상속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현재를 연기하는 연기자들의 연기도 담백하게 느껴진다. 현실적이고 섬세하다. 약간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 하는 게 이런 영화에도 있긴 하지만 어느 새 반전코드없는 영화는..
Ernest Miller Hemingway / The old man and the sea "But man is not made for defeat.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영문판과한글판이동봉되어있으며미니포켓사이즈에다가격도저렴한더클래식에서출간된노인과바다를구매하고영문판을시도했으나도저히진도가나가지않아가방에만넣어다니다,갑자기밀란쿤데라의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으로갈아탔다가그것도6할정도읽었지만좀...안댕기길래최근노인과바다의한글판을다시집어들었는데이게웬걸3일만에지하철에서모조리읽어버렸다. 굿. 이간결한문체들의나열이라니! 헤밍웨이의유산을처음느낀작품이그의마지막이라니무기여잘있거라를읽어보고싶어져버렸다. Quotes “THERE IS NOTHING TO WRITING. ALL YO..
이렇게 퍼와서 개인블로그에 올려도 되는 지는 모르겠다. 심지어 네이버 뮤직..ㄷㄷㄷ 하지만 세상은 평화니까요. V그래서 위치도 붙일거라구.... 관련한 다른 영상들( 인터뷰 라던지 인터뷰 라던지 다른 공연영상(live)이라던지) 가 있는 페이지는 여기로 ->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6944 이건 그냥 틀어놓고 듣는 영상임. 오늘 브로콜리 너마저 이른열대야 콘섵을 가기에 기념삼아 포스팅하고 예열중. 지난 콘서트가 2009년 이브너마저 였으니... 오랜만이다. 대략 7년.. 그땐 2집이 나오기도 전이었는데 1집만으로도 충분했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몇몇 곡만 듣고 좋다고 해서 간 콘서트인데 그 후론 전곡을 심취....ㅠ이..
수면의 과학 / 2006 /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공드리 형 작품인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매번 뒤로 스킵만하다가 올레티비에 떴길래 시청함. 그냥. 공드리 영화구나. 싶음. 공드리가 보여주는 상상력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다가 헤어나왔다. 대표작으로 이터널선샤인이 있는데, 당연히 이터널선샤인이 후에 나온 줄 알았더니 2년 일찍 나온 걸 보고 흠칫했다. 도쿄!보다야 일찍 나온 게 맞긴했지만... 요즘에야 익숙하다지만 2006년에 그의 머리속이 이랬었다는 걸 충분히 즐긴 듯. 마치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다가 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에 간 느낌이랄까. 확실히 이건 천재의 work이 맞다.
이미지출처 : http://www.tvtoday.de/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Charlotte는 실제로 어땠을 지 매우 궁금. 읽으며 드는 생각의 바리에이션의 범위가 꽤 넓어서 읽은 지 꽤 된 지금 나열하긴 힘들고 이걸 왜 이제야 적고 있는지에 대한 후회만 남네. 내가 말이 많다는 핀잔을 주위에서 가끔 듣는데 이건 순전히 해외 고전 소설들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더 이상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수준으로 내 생각을 끌어올려주었다. 중딩때인가 책에서 일부 발췌문을 읽었을 땐 이런 글인 줄 전혀 몰랐는데, 사실 중딩 때의 그 경험때문에 지금까지 이런 명작에 손도 가지 않았던 거겠지..
The Help. 위키 Director : Tate TaylorWriters : Tate Taylor (screenplay), Kathryn Stockett (novel)Stars : Emma Stone, Viola Davis, Octavia Spencer 84회 아카데미시상식(2012) 수상 : 여우조연상(옥타비아 스펜서) 후보 : 여우주연상(바이올라 데이비스), 작품상, 여우조연상(제시카 차스테인) 22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2012) 초청 : 오피셜 부문(테이트 테일러) 64회 미국작가조합상(2012) 후보 : 각색상(테이트 테일러) 65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2012) 수상 : 여우조연상(옥타비아 스펜서) 후보 : 작품상, 여우조연상(제시카 차스테인), 각색상(테이트 테일러), 여우주연상(바이올..
FuryDirector : David AyerWriter : David AyerStars : Brad Pitt, Shia LaBeouf, Logan Lerman 이 영화는 몇몇 이유에서 내게 조금 더 각별했다. 나는 전쟁사에 관심이 있는 편인데, 매니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히틀러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고, 사막의 여우 롬멜에 대한 책이라던가 폴란드에서는 아우슈비츠에도 가보았고, 쉰들러리스트의 배경이 되는 곳, 게릴라들의 아지트, 또는 그 비슷한 박물관도 폴란드나 헝가리에서 기꺼이 가서 충분히 시간을 떼오고 올 정도다. 우연찮게 군생활을 155mm 자주포대에서 보내며 m55와 k9을 경험했고 k6와 백린탄의 무거움을 아는 정도랄까.. 그래서 영화관의 상영작들 중 대기시간에 구애치 않고 보고자 고른 영화가 ..
And while we were hereDirector : Kat CoiroWriter : Kat CoiroStars : Kate Bosworth, Jamie Blackley, Iddo Goldberg And while we were here, 이것저것 다운받아서 보려던 영화들 중 하나 였는데 날씨가 좋아서였을까, 낮에 꽤 집중해서 본 영화. Kate bosworth는 21 에서 인상깊게 봤는데 여기서도 좋은 연기를 해서 시종일관 적절한 긴장상태에서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세 번이나 다시 봤다. 물론 세 번째는 일정량의 skip을 넣어가며 돌렸지만... 제일 좋았던 장면 하나만 꼽아서 올리려고 보니까 아무래도 이별에 대한 말없이 이별하는 이 장면이 제일 인상깊다. 아무말이나 지껄이며 이별을 마주하지..
심심해서 앱스토어를 탐색하다 발견한 심심한 앱. 영어식 시간표현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심심플한 앱이다. 나같은 사대주의자들 개방적인 사람에게는 이런 심플하고 멋진 표현들을 보면 으레 따라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있는데 이게 그런 것들 중 하나! 별건아니지만 외국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시간을 표현할 때 듣고도 what?하게 했던 ten to ten. 이라던가 five to five? 같은 표현? 그냥 신선했다. 뭐 다섯시 오분전이라는 표현일 뿐인데... 여담이지만 다섯시 오분전이라는 표현도 외국인들이 한국어 배울 때 극악의 고통을 주는 표현이라더라... 왜 다섯시는 다섯이고 다섯분은 안되냐 오시오분은 안되냐? 라는 식? 듣고보니 그렇다.쨌든 이런 표현은 자주 듣고 자주 써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심..
일단 별을 굳이 붙인 것에 대해서는 말이 많을 수 있다. 그럼에도 굳이 작성을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http://www.djuna.kr/movies/about_stars.html ~2007 /무작위/ 1. 람세스/Christian Jacq/중학시절/★★★★☆ 2. 해리포터/조앤K.롤링/고등시절/★★★☆ 3. 황태자비납치사건/김진명/고등시절/★★★★ 4. 상도/최인호/고등시절/★★★★ 5. 냉정과열정사이/에쿠니가오리,츠지히토나리/고등시절/★★★★ 6. 호텔선인장/에쿠니가오리/대딩/★★★★ 7. 도쿄타워/에쿠니가오리/대딩/★★★☆ 8. 마미야 형제/에쿠니가오리/대딩/★★★☆ 9. 낙하하는 저녁/에쿠니가오리/대딩/★★★ 10. 당신의 주말은 몇개 입니까/에쿠니가오리/대딩/★★★★ 11. 웨하스 의자/에쿠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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