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식이라는 출판사
[양아치 출판사 더클래식의 만행] 이라는 글을 우연히 접했다. 이런 비밀이 있었구나. 하며 읽어내려갔다. 요약하자면, 재산권이 만료된 영문판을 끼워파는 것으로 도서정가제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굴레 밖에서 할인을 많이 때려서 팔아먹었다. 그것으로 큰 돈을 벌어 업계에서 욕을 좀 먹고...? 여기에 팀 번역 논란이 덧붙은 것.처음 더클래식을 접한 건, 평소 포켓북, 미니북 또는 핸드북 등으로 불리우는 그 것. 개인적으로는 Palm book이라고 부르고 싶다. 솔직히 신세계였지. 군대에서부터 경계근무 나설 때마다 활자를 가득 담은 이 작고 하얀 녀석이 내게 주었던 것은 비단 시간을 hastened 한 것만은 아니었으니까. 그 후로 책은 무겁지 않아야 하고 비단 넉넉한 코트 안주머니가 아니더라도, 청바지 뒷주머..
잡담
2017. 2. 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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