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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건 나카스에서 기울이는 한잔 맥주와 스시 또는 라멘 등등인데, 사실 로컬들의 삶에 비추어보았을 때 그런 건 매일매일이 될 순 없고, 관광객 입장에서도 once in a life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 곳들이 유명해진 건 단순 유명한 곳 또는 경관이 빼어나서가 아니라, 맛이 뒷받침이 되어서 유명한 곳이 된 건 자명한 사실이지만... 너무 비싸...

그러니까 좀 더 평범하게 맛 좋은 곳을 찾아보려 노력한 끝에 얻어 걸린 것이 이 후쿠스시였다. 한국 블로그나 웹을 봐도 그렇고, 타베로그에서도 3.58 점 이면 준수 그리고 가격도 적절했다고 생각했다... 그래.. 저정도면...

타베로그 :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3/40005372/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상니기리가 2500엔
특상니기리가 3500엔



따듯한 물수건과 생강부터 주신다.



 나마비루.

코스터가 나오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하나




도미랑 츄도로...?



방어는 아니고 부시리.. 히라스.. 였겠지 뭐




이런애들을 보리새우라고 하나요..?






오-도로




새우 러시.





모르겠다... 




새우머리.. 

막 씹어먹다가는 입안에 구멍난다... ㅠ










네기토로지...이거? 그렇지...?




사진이쁘게 나왔네 ㅠㅠ 먹음직스럽다.




너무 흥분해서 흔들린듯..

ㅠㅠ





밖에서 찍으면 이렇다.

어느 블로그에선 엄청 친절하다고 한 걸 본 것 같은데
사실 그 정도면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뭐 다른 손님 대하듯 대하신 듯.
그래서 부담없이 편하게 먹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뭔가.... 전반적으로 하나가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내내 들었는데 뭔지 모르겠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감칠맛...이 모자랐나....?

아니면 내가 그때 크게 배고프지 않았나....?

그래도 후쿠오카에서 다시 갈 스시집이라면 역시 여기...?






텐진 역에서 버스타고 5,6? 정거장 내려오다가 사거리들의 연속...
스미요시 거리? 와타나베 도오리 1번가? 에서 내려서 걸어오면된다. 돌아갈 때는 적당히 걸어서 올라가서 다시.버스타고 귀가.
비도 오고 우산도 없어서 정신 없이 찾아갔던 터라..
아. 시라나미 간판을 찾으면 쉽다. 거기부터 건너서 쭉 내려오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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