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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렇다.
여기까지 왔으면 괜히 미련을 두는 것보다는 없었던 일로 하는 게 맞다. 2015년 12월에 방문한 스시집에 대한 포스팅을 지금에서야(今さら)올린다는 건 의미가 없다. 하지만 최근의 후쿠오카 스시야(후쿠스시, 타츠미스시)들에 대한 포스팅덕에 약간의 의지가 되살아났고, 기록차원에서 그나마있는 사진을 올려본다. ... 방문자 수와는 상관이 없다.정말.

확실히 그렇다. 
챠탄에 갔으면, 아메리칸 빌리지에 갔으면 구루메 스시가 젤 유명한 것 같다. 다들 구루메 스시에 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왜 난 안 갔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영업시간이 애매했던가 그랬던 것 같기도하고, 너무 유명한 건 꺼리는 습성이 조금 남아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여기라고 안 유명하냐면 그런건 아니다. 나보다 먼저 온 한국인 커플이 있었을 정도였으니까. 





건물 외관인데, 입구 앞에는 재털이(灰皿)가 있다. 영업 시간 전에 도착하였기에, 잠시 기다렸다가 입장을 했다.



일단 엄청 친절하시다. 요즘엔 스시야에 가면 거의 바에 앉는데, 그땐 테이블에 앉았다.


이런 식으로 내부가 구성되어있고, 우리보다 먼저 오신 한국 부부님들은 저 안쪽으로 자리하셨다. 




거두절미하고 사진이다.




노출이 왜이러징?




















다른 지역과의 차이라면 역시 저 생선알이 줄기에 붙어있는 것 같은 부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여긴 확실히 밥이 맛있고 신선한 스시였던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이 아주 깔끔했었어. 

가격 같은 건 다른 블로거 참조해 주세요...


찾아 가는 게 그렇게 힘들진 않다. 아메리칸 빌리지 관람차 근처에서 슬슬 걸어갔다오면 충분하다.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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