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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근황

돌길이 2017. 2. 10. 15:11

설이 지났기도 하고 본격적인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야 지난 병신년을 기억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근황이라고는 하지만 뭐. anyways


태어나서 제대로 된 등산을 해보았습니다. 태백산? 등산화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 http://dolgil2.tistory.com/8



언제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겨울의 비내섬에서 칼국수도 끓여먹었습니다. 아마도 1월이나 2월...
그리고 이 때 닭꼬치를 많이 남긴 기억이 나는군요. 압구정 닭꼬치.. ㅠㅠ






미디어에서의 식당에 대한 평가에 귀 기울이는 타입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동안 먹거리를 기다리며 줄 서 있는 대중속에 영합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인계동 유치회관. 맛있더라. 근데..

그래서 -> http://dolgil2.tistory.com/4






멘야 산다이메는 쯔케멘때문에 알게되었는데 수원 남문 근처에도 생겨서 찾아가 봤었다. 

근데 여기서 쿠로라멘을 발견. 더 팬이 되었다.





진영이와 tatooist(? 이렇게 쓰는 거 맞나...) 집에 놀러 갔다가. 엄청 신기한 물건을 보고 나도 뭔가 create 하고 싶은 생각에 그냥 떠오르는 대로 그리고 아주 쉬운 방법을 통해 만들었다기보다... 그냥 combine 해놓은 combination. 이라고 해야되나. 싶은 것.내가 본 엄청 신기한 물건은 온몸이 성감대라는 자극적인 이름을 가진 조명이었다. 걔는 손대면 밝아지더라.




평소에도 체력을 길러보고자 동네 뒷산에도 몇번 올라보고. 매미산이라니... 갑자기 ex running mate 가 생각이 나네.

친구야 잘 지내니~




왜 캠핑가면 저사람이 매번 내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위에 칼국수 사진에서도 저사람 슬리퍼던데. 형인데 저사람저사람해서미안하지만 볼일은없겠지.? 어쨌든 . 영종도 오지에 캠프하러가서 그날 비운 보드카 바틀에다가 또 조명을 급조. 근데 은근 짐이다 이제..ㅠ







이건 정말 언제인지 모르겠다. 술 많이 먹은 다음날 풋살. 이게 마지막 풋살이었구나. 






혼자 영화관 전세내고 무간도를 봤지. 

셰셰~

진혜림 사랑해요 ㅜㅜㅠ

이 때부터 심야 영화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동탄 파파 마마님들은 새벽에 애기들 보셔야해서 전세 영화관 chance가 가끔보다 더 잘 오는 듯.




처음으로 백패킹이라고 부를 만한 것을 간건데 뭔가 순서가 엉망 진창 같기도하고. 이걸 더 일찍 간 거 같기도하고 모르겠다. 여튼

이제는 갈 수 없는 호명산, 이웃블로거 개념이 Tistory에는 없겠지만 여튼 블로거 NIGASA님과 함께...

이떄 그... 박수봉 선생님이 그리신 작품들을 접했지. 금사빠부터 수업시간그녀까지.

친구야 잘 지내니~~





2016년 2월부터 시작한 게임. 2017년 2월에도 하고 있고.... 포니아를 거쳐 사토르. 루시퍼로 강림을 누비다...

지금은 칸나찡과 함께지만 데헷☆ 아.. 암테나사야되는뎅...








투표날 놀려고 사전투표도 하고!






초상권을 걸고넘어지지 않길바라며 선배와 후배와 Doors에서 술도마시고. 

이때 칭따오를엄청 마신거같은데....

후배님의 서울 입성을 축하하며 여러잔을 마르게 했습니다.







이제는 잘 찾지 않는 각성 신마왕 루시퍼...

이거한다고 안드로이드 공기계를 구하고 거기다 깔고 퍼콤까지 깔았서 폰을 두개나 들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아이폰에서만.ㅎ lite 유저になりました。








대략 3월, 그 유명한 어섬도 가보고, 책도 읽고, 개미도 구경하고.

어섬 비행기를 인스타에서 처음 봤을 땐 충격이었는데... 오토캠핑을 넘어서 비행기캠핑이라니!!!라며.... 하지만 어섬인줄은 몰랐지.






그리고 바로 그 다음주 또 번개 ㅋㅋㅋㅋㅋ

그의 매그니와 구이바다 영입을 축하하며.







처음으로 야간 등산! 등반? 어쨌든 오를 登 야등을 해봄. 계룡산 좋더라고요. 이때부터 등산이 더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좋아요. 이번엔 진짜라구요.





영등포 대한옥, 더 재밌는 사진이 있긴 하지만 역시 초상권 ㅠ







신대방 삼거리 후배와 광명 하안동? 후배 그리고 남서울중학교의 나까지 504 번 버스가 다니는 버세권에 산다는 우연한 사실에 놀라고 한번 미술관이나 가보자며 가고, 단톡까지 만들었지만 그 후로 함께 만난 적은 없다.고 한다.









별걸 다했네.. 처음이자 마지막을 추억하고 싶었던 걸까. 그렇게 광양불고기와 춘천닭갈비는 회색 서울에서 파라다이스를 찾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이제보니 여름이구나.

싫어.

여름따위

L'ete는 좋지만서도.









이제야 6월이라니........ 

1월에 예매한 제주 캠핑을 실현

회장님의 제주도 A.D.A 도 깨드리고.









관장님 사랑합니다!! 

관장님을보고 저는 수집을 그만두어도 괜찮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제주 술박물관.

동동주와 막걸리는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알게 되었습니다.

꼬냑과 아르마냑의 차이도 알게 되었구요.








니가사님과 아이케아도 방문, 그는 센스없이 여기에 주차하지 않았다. 아이십팔.

이 바보!








swedish 미트볼이 뭐라고 이것저것쳐먹쳐묵










그래서 겨우 사람 살만한 곳간이 탄생!







아 또 니가사님과 책은 도끼다의 박웅현 작가?의 강연회라고해야되나.. 도 방문

방문기는 -> http://nigasa.tistory.com/361








옥상에서 피자와 싸구려 와인으로 만든 샹그리아? 상그리아? 샹그릴라? 상그릴라? 로 후배들과 서울시민になるのこと도 축하.

도미노는 사랑입니다! 











이대리와 이계장이 땡볕에 나가서 투쟁한다길래 

금융업에 종사하지도 않지만 주말에 심심해서 이런것도 한번 경험해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여기가....잠실이었나... 여의도였나...

참여해봄. 하지만 재미는 없었다.고한다.고하더라.

개덥...





그리고 집에와서 캠퍼님들과 함께 축구와 중화요리와 술을 즐기고.

축구 구경은 사실 큰 관심없고.

약속된 시간이 오면 다시 나는 혼자가 되고.







다 먹은 커피통에 생명을 옮겨심었는데, 이게 맘대로 안되네요.

다... 죽었어요 ㅠ

다육이 잘 키우는 방법 좀 ㅠㅠ

自身도 책임지지 못하는 데 다른 생명은 無理ですよね。












명동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spot.





아 여기 최악.

NIgasa랑 같이.









아.. 또 nigasa랑 한강 달리고 새빛둥둥섬인지 삼빛둥둥새인지 















브로콜리 너마저 이른열대야도 가고.

이로써 현재까지 나의 첫번째 콘서트와 마지막 콘서트가 브로콜리너마저로 수렴되며 수미일관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게되었지.













비오는데 캠핑도가고














이렇게 동물적으로 비쳐맞으며 먹는 건 또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첫 카우치 서핑 게스트가 와서 짜파게티로 충격을 선사해줌








기타에 꽂혀서 중고로 아주 색근한 언니를 영입

 내가 뭐치려고 샀던건지 기억이 안나네... 아

어쿠루브 그게뭐라고.의 김민지?씨의 커버를 보고 샀었다.










여의도에서 Band universe 공연에 다시 가끔 기타를 쥐지만 사실 메이저코드 밖에 몰라요....



















한밤의 경회루도 만나주고

고궁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욱 커졌다.





너무 돼지가 된 것만 같아 술먹고 술기운에 마구 달리던 게 이제 신림에서 구디까지는 안쉬고 뛸 수도 있게 되고 

빨리 봄이 오면 또 달려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지만 사실 지금 내가 달리지 않는 이유는 겨울이 아니다. 

내게 그런 핑곌 대지마 입장바꿔 생각을 해 봐~
















여름엔 광복절을 맞이하야 덕풍계곡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으. 하필이면 텐트치자마자 비가오기 시작해서 걱정속에 잠들고

물은 무겁더라도 꼭 챙겨야한다는........ 당연한 말을 절실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 휴가철엔 고속도로에 나가지 말아야한다는 것도... ㅠㅠ


















그리고 또 경반분교? 라는 ... 산이름은 까먹었는데 여튼 가평에도 가보구



























간만에 cooking class 시전.

cacciatore만들었구요.

결국 닭볶음탕이나, 카레나, 이거나, 비슷비슷.

나가서 먹으면 뭐든 맛있고..

맛있다고 해주니까. 기분이 참좋았다. 솔직ㅎㅣ 내 입맛엔 안맞았었거든...
































염원하던 노을캠핑장도 가보고!

























데이터 스마트는 사놓고 5장읽어보고

카드는 잘랐고

버스 비를 현금으로 내다가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이지?라며 다시만들고 잃어버리고 다시 자르고를 반복했지만여튼.

..

이것도 카드에게 넘겨버린 나의 책임이고 핑계였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차곡차곡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쌓고있으며..

























커피를 입에 달기시작했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어디서도,














덕적도와 굴업도로 향했으며


















다시는 자연에 대항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비바람에 토라진 마음, 다음 날 아침햇살에 풀렸습니다.










다시 대학생이 된 기분으로 typo 에 기웃기웃거리기도하고.









제대로된 백패킹 한번 시전했다.

드디어!!!!













미친사람들처럼 술도 마시고 












춤도 추고,


















먹고, 








또 올랐다.

















제대로 된 두번째 백패킹 덕에 대관령도 한번 가보고

























스틱도 건강의 소중함도 느꼈고요.








식음을 전폐하고 2시간 피케팅에 성공했고,











여전히 나는 면을 사랑하고,










오래된 상자도 들춰보았다가













칸나찡을 만났어...


아니 이게아닌데,













미니멀미니멀 입만 나불거리다가 

부끄러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두번째 모니터를 반납했고,
















인생이란거에 부여했던 지나친 의미도 비워냈고,








이상한 기분으로 맞이했던 크리스마스 이브도 잘 지나가고









영화를 아주 많이 보게되었고

영화와 글과 음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동경하게되었고,

그 사이사이에는 다른 게 없다는 걸 딜런이 형이 보여주었고.



















춥고 외로운 밤엔 따듯한 마음과 함께 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만난 놀라운 카페도 있었고,

앞으로 caffe는 탄산수와 함께 마셔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에 탄산수를 사놓아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아직 사진 않았다..








광석이형 거리도 가보고, 

동물원은 직장인 밴드라는 것에 한번 놀라고





miles davis 와 cannonball adderley 그리고 autumn leaves와 라라랜드.

를 빼놓을 수도 없겠네.

아 bill evans도. 올해의 수확.










항상 이렇게 취해 살 수 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보들레르처럼 말야.













お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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