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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블로그를 시작하며

돌길이 2016. 1. 27. 11:57

야흐로 블로그 전성시대다. 

이미 꽤 됐다. 

그리고 나도 네이버 블로그에 첫 글을 게시한 때가 2013년 3월. 그 때도 이미 늦었지만, 한번 give it a try라는 심정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은 방치되어 지금은 계륵처럼... 무언가 올리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올려야 할 지 모르는 상황까지 왔다. 모라토리움 선언ㅠ

매번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시작하는 것들이 있다. 무엇무엇인지 모두 나열하긴 싫지만 "블로그"가 항상 리스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자판을 두드리는 것에 대한 반성을 이 글에 토해내고 싶다. 그리고 한번 잘 해봐야지 라고 되뇌이며 글을 끄적인다.

변명이라면, 꼴에 CSS 조금 배웠다고 wordpress나 기타 설치형 블로그 툴 공부하다 말고를 반복하며 지금까지 왔다. 생각해보면 이글루스, 텀블러,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등 마이크로든 매크로든 블로그란 블로그에 찍접댄 경험은 많은데, 한번도 꾸준하질 못했다. 그래서 아직 깨끗한 티스토리에 한번 새둥지를 틀어봐야겠다고 생각한게 전부다. 이것도 조만간 방치되겠지. 대충 카테고리를 정해보자니 여행, 책, 영화, 일드 정도 카테고리가 나오는데 진부하기 짝이 없다. 그럼 어떠한가 어차피 진부하기야 다들 마찬가지다. 자기만족을 위한 블로그라는 게 사실 본질적인 목표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글을 잘 쓰고싶어서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

그리고 기존 카테고리에 "캠핑"이 추가되어 나로하여금 이렇게 최초의 게시글을 올리게 만들었다. 그래 모든게 캠핑 때문이다....

Anyway, 2016 丙申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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