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erto Galera - Mindoro, The philippines. 2011.
1차선 굽이길 through the forest를 2시간.
and finally met the sea.
루손섬에서 민도로 섬으로 가는 이유는 대부분 푸에르토갈레라의 사방비치에서의 다이빙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닐라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바탕가스에서 배를 타고 바로 사방비치로 향한다.
오래된 정보일 지는 모르겠지만 바탕가스에서는 사방비치, 깔라판으로 향하는 배가 있고, 사방비치로 가는 배편의 마지막 운항 일정은 그 옆의 깔라판으로 가는 배보다 일찍 끊긴다.
그러니 사방비치로 가는 배를 놓친다면 깔라판으로 향해보자.
우연히 향하게 된 깔라판에서 여행지가 아닌 필리핀의 물가를 체험할 수 있다. 10페소로 이용하는 트라이시클이라던지 초 저렴한 하루 숙박이라던지 또는 그 숙박지에서의 조식이라던지 말이다.
깔라판에서 사방비치까지는 지프니를 타고 2시간 굽어진 1차선 산길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그 아찔함과 사방비치에 가까워질 수록 눈에 선명히 들어오는 해안절경은 덤이다.
이 지프니, 이 경로는 여행자는 택하지 않는 길이니 맘껏 여행자에 대한 시선을 즐기는 것도 늦어서 놓쳐버린 배편으로 인한 시간 손실을 보상하기에는 충분하다.

근사한 Live Music을 들려주는 밴드가 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The philippines 生活中 제일 삐까뻔쩍했던 jeefney


